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질주하는 밀실의 모험 (문단 편집) === 개정 === 사건이 일어난 것은 3일 전 오후 10시 경, 피해자는 "[[세 번 굽기의 몰터]]"라고 불리는 벽돌장인이다. 피해자는 주행중인 마차인 《옴니버스》의 차내에서 복부에 칼이 찔린 채로 좌석에 앉은 채 발견되었다. 사건 당시, 차내의 손님은 피해자와 피고인 둘 뿐. 메군달은 당시 차 안에서 잠들었으며, 이후 잠에서 깼을 때 눈 앞에 사체가 쓰러져있었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이 사체를 일으켜 좌석에 앉히느라 오른손 장갑에 피가 묻었다는 것이 메군달의 주장. 바로크 반직스는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의 증인을 증언대로 소환한다. 입정한 증인들은 당시 마차를 끌던 마부 [[베포(대역전재판)|베포]], 마차의 옥상칸에 타고 있던 승객인 은행원 [[오스카 페어플레이]]와 모자장인 [[애덤 레이디퍼스트]]. > ~ 목격한 것 ~ > 베포: 그것은... 그 밤의 최종편으로, 손님도 적어서... 잘 기억납니다. > 페어플레이: 마차 안의 좌석엔, 저 피고인과 피해자, 2명이 나란히 앉아 있었소만. > 페어플레이: 그러자... 피고인이 갑자기 배때기를 나이프로 찔렀네! > 레이디퍼스트: 확실히... 나이프가 찔려있었습니다! 저, 무심코 비명을 질러버려서... > 베포: 그 비명에 놀라, 마차를 세우고... 저, 저도, 그, 보고만 겁니다! 나루호도가 승객들이 어떻게 마차 내부를 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자, 반직스는 사건 현장이 된 마차 《옴니버스》 자체를 법정에 반입하여 제출한다. 마차는 차내석에 4명, 옥상석에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이며, 마차의 옥상에 천창이 있기 때문에 옥상석에 있는 인원이 차내를 보는게 가능하다. 증언을 추궁함에 따라 다음의 정보들이 새롭게 드러난다. * 베포는 최종편을 운행하면서 단 20펜스 밖에 벌지 못했다. * 페어플레이는 피고인과 피해자 모두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은 보지 못했다. * 베포는 메군달이 쓰러져있는 피해자를 찌르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추궁을 할 때마다 배심원 3호를 시작으로 6호를 제외한 모든 배심원이 유죄로 판정하기에 이른다. 배심원 6호는 메군달 공원을 기증한 좋은 사람이 사람을 찌를 리 없다고 말하지만, 반직스는 메군달의 직업이 사채업자임을 폭로한다. 또한 거금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어째서 자신의 마차를 이용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탑승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피해자는 메군달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이 변제일이었다는 사실을 메군달의 고객장부와 함께 제기하며 베보가 빚을 갚지 않으려 해서 메군달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고리대금업자이면서 동시에 공원이나 도서관을 기부한 사업가이기도 한 메군달 입장에서 과연 몰터에게 빚을 받아내지 못한 게 살인의 동기과 되었을지는 미심쩍다. 그도 그럴 것이 빚을 핑계로 압박해서 몰터에게서 고품질 벽돌을 뜯어낼 수도 있을 테니.] 이 사실과 검사의 주장에 배심원 6호도 유죄로 판정하여 나루호도가 뭘 해 볼 틈도 없이 순식간에 배심원 전원이 유죄를 평결하게 된다. 본래 배심원의 평결이 모두 유죄가 될 경우 심리가 그 시점에서 중단, 재판장에 의한 판결이 내려지게 되어있다. 단, 배심원 6인에 대한 최종변론이라고 하는 제도가 있어서 , 배심원들을 설득하여 평결을 뒤집을 경우 심리를 속행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 제도는 이미 50년 전에 형식적인 것이 되어 잊혀진 상태였으나 해당 제도가 폐지되었다는 기술이 없었음을 근거로 최종변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여 최종변론을 진행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